“어느 날 찾아온 우주의 폭발, 그 찬란한 혼란에 대하여”
모든 것은 한 줄기 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원히 변치 않을 것 같던 루나, 한별, 우주 세 사람의 완벽한 궤도에 균열이 생긴 건 아주 찰나의 순간이었습니다.
단짝 친구였던 우주가 어느 날 문득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생경한 떨림, 그리고 절친 한별과 영혼이 바뀌며 겪게 되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은 루나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습니다.
루나의 시점에서 노래하는 좋을날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처음 싹틀 때의 당혹감과 억눌러왔던 설렘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의 시작은 언제나 작은 우주의 폭발이라는 대사처럼, 정체되어 있던 마음속에 거대한 변화가 찾아온 순간을 아티스트 타루(TARU) 특유의 맑고 감성적인 보이스로 그려냈습니다.
특히 좋아해 좋아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라서 너라서, 너의 궤도를 맴돌던 나를과 같은 가사는 친구라는 이름 뒤에 숨겨두었던 루나의 진심을 투명하게 드러냅니다.
욕심내기 미안할 만큼 빛나던 친구를 묵묵히 바라보며 곁을 지켰던 수많은 밤, 그리고 마침내 참지 말고 나를 안아줘라고 외치는 용기 있는 고백은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십니다.
비록 우주와의 관계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를지라도, 타인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배워가며 어둠을 밝히는 달로 성장한 루나.
이 곡은 그녀가 통과해온 찬란한 혼란과, 결국 그냥 너라서 좋다고 말할 수 있게 된 성숙한 사랑의 기록입니다.
좋을날(Bright Day)는 이범규 감독이 연출한 숏드라마 ‘러브러브 체인지:사랑은 루나, 고백은 한별, 흔들린 건 우주’ 에 수록된 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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