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나, 외면하고 싶은 나,
내가 아니길 바라는 나까지
여러 모습의 내가 계속 부딪히고 흔들리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우리는 그런 감정들을 숨기거나 없애고 싶어하지만,
결국 그 모든 감정들도 나를 이루는 일부라고 생각한다.
이 곡은 내 안의 모든 모습을 마주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순간에서 출발한다.
그 순간 우리는 조금 더 가벼워지고,
조금 더 나다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DUB>은 일렉트로닉 팝 기반의 트랙으로,
감성적인 도입부에서 시작해 감정이 뒤집히는 전개를 가지며
강한 베이스와 직선적인 보컬이 대비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리하 특유의 차갑고 단단한 보컬 톤으로
내면의 충돌과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했으며,
리하의 행성 세계관 속 ‘검은 달’을 상징하는 곡으로서
내 안의 다양한 자아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TRACK LIST]
01. D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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