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작업실에서 와인 한 잔 하며 대화 도중
“저번에 그 곡 괜찮던데 합주나 한번 해볼까?”라는
갑작스러운 제안에 그래, 한 번 맞춰보자 하고
하는 김에 가이드녹음 해두자 해서 녹음했던 합주 녹음 원본입니다.
믹싱도 마스터링도 튠 작업도 없는 너무나 날 것이라
어느 부분은 듣기 거슬리기도 하지만
노래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진심으로 불렀던 것 같아
그대로 세상에 내놓습니다.
한 공간에서 친구들의 연주 소리와 제 목소리가 잔잔하면서도 술김에 살짝 들떠있던 그 분위기가 참 생생하기도 하네요.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말, 누군가에게 듣고 싶은 말을 꾹꾹 눌러 담아 불렀습니다.
늘 제 목소리가 부끄럽지만, 용기 내봅니다. 부디 닿기를.
Wherever life takes us, I’ll stay beside you.
alw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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