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멤버 군입대로 인해 팀의 활동을 정지 하게 되면서 다시 솔로로 전향하였고 활동 이름을 Eiki로 개명한다. 이후 '눈물지다' , '가슴이 떨려와' ,'눈물 고이면' 등을 발표, 뮤지컬 활동을 병행을 했지만 대중에게 많은 반응을 끌지 못한 채 십 년이 넘는 기간을 무명 가수로 지내오게 된다.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보자 하고 새로운 회사에 계약하여 또다시 개명한 이름은 '김소년'. 2015년 당시 김광석의 음악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현 바람으로의 여행)의 이풍세역할로 국민가수 박창근에게 발탁되어 지금 2026년까지 수백회의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직접 음원 제작을 결심.
가수 태원의 'But 꼭'으로 작사,작곡 프로듀싱에 입문한다. 이후 자신의 앨범 Fate, 처음처럼, 너와 듣던 노래 , 이곳에서, 길, 노래할게 등.. 많은 앨범의 곡을 쓰고 제작 했다.
20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목소리와 감정을 연구하고 곡을 쓰며 노하우를 개발한 그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앨범을 발매하기로 결심하여 밴드 엠엘럭스의 멤버이자 뮤지컬에서 만난 권이서와 함께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오늘 발매하는 '마지막 약속(The Last Promis)'은 그런 긴 과정의 노련함과 절실함이 담긴 곡이다.
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자신이 직접 쓴 곡 '마지막 약속'은 플레이되는 5분여간의 시간이 마치 한편의 영화를 함축 해논 듯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자신만이 표현하는 감미로움과 애절함.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그가 투로맨스와 드림멘즈에서 노래하던 고음역대의 락 보컬이 가미되며 감정을 배가시키고 14인조의 풀 오케스트라 세션과 밴드 엠엘럭스 멤버들의 연륜이 있는 연주와 함께 마지막엔 폭발한다.
'하얀 눈 오는 날에 그녀가 태어나..눈 처럼 맑은 탓에 눈물도 많아요'
우울증과 불안증에 시달리던 자신의 오래전 연인에 관한 이야기.
긴 시간 동안 어떠한 방법으로도 노력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었고
받아들여야만 했던 숙명은 어느새 감정으로 노래로서 터져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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