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피아노와 절제된 편곡 위에 리아의 투명한 음색이 스며들며 감정을 조용히 파고드는 발라드다. 마치 마음속에 숨겨둔 진심을 조심스레 꺼내듯 시작해, 후반으로 갈수록 감정이 차오르는 흐름이 드라마 속 장면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사랑하지만 쉽게 내놓을 수 없는 마음,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더 깊어지는 감정이 리아의 목소리를 통해 화면 위에 잔잔하게 스며든다. 절제된 보컬과 감성적인 표현이 드라마의 서사에 따뜻한 울림을 더한다.
수많은 OST를 작업한 프로듀서 팀 빨간양말과 INAN의 작품으로 담백한 표현 속에서도 깊은 감정을 담아내는 이들의 음악적 디렉팅이 드라마에서 느껴지는 여운을 더욱 크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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