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스미시는 인디 밴드로 오래 활동하다 ‘국경의 남쪽’,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했던, 보컬 이은창, 그리고, 여러 가요 음반과 영화 음악 에니메이션까지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는, 대중적인 감각을 지닌, 실력있는 작곡 편곡, 프로듀서인 이태현 두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밴드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밴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참신한 가사, 듣기만해도 흥겹고 기분 좋아지는 공격적인 Rock 넘버를 꾸준히 발표하겠다는 일념으로 만들어진 앨런 스미시 프로젝트는 데모 음원이 나왔을때 부터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이에 고무된 두 사람은 직접 음반을 제작하기로 마음먹고, 본작을 공개하기에 이른다.
막상 마스터링이 끝난 곡들, 너에게 지는 태양, 미치광이 바람개비, 얼음이 녹는시간, 불꽃놀이(오리지널 버전)등은, 과연 소문대로, 전곡이 모두 한꺼번에 메인 스트림 챠트에 진입해도 아무도 손색없을 정도의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저마다 개성있는 곡들로 채워진 수록곡들은, 청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곡 진행 과, 감각적인 편곡으로 그 신선함을 더 하고 있다. 80년대 팝 펑크 스타일의 곡 분위기로 7080세대 들과 신세대들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락 음악 들로 채워진 앨범이다
Rock 발라드가 대한민국 Rock의 전부는 아니다. Rock은 들으면 즐거워야 한다!
그야말로 질주하는 강력한 Punk Rock 넘버 '너에게 지는 태양'은 강속구와 같은 스트레이트한 사운드로 포문을 열어 젖히며, 특히, 고음에도 흔들림 없이 쭉 쭉 뻗어나가는 이은창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두번째 곡 '미치광이 바람개비'는 서정적인 가사가 멋진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져, 이태현의 작편곡솜씨가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POP Punk 넘버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을 만한 곡으로 예상된다. 세번째 곡 '얼음이 녹는 시간'은 맨체스터 사운드나 초기 디페쉬 모드의 분위기에, 멋진 멜로디가 얹어진, 개성있는 곡이며, Eurohouse 버전으로 다시 리믹스 되어 본 앨범에 선곡 되어 있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불꽃놀이'는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사운드 트랙에도 실렸던 곡으로, 이번에 AC/DC풍의 기타 애드립과 함께 새롭게 편곡 리 마스터링을 해서 OST 버전보다 더 신나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메인스트림 Rock이라 하면, Rock 발라드만을 연상시켰던, 대한민국 Rock씬에 앨런스미시의 등장은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라 할만하다. BonJovi가 Punk를 한다면, 바로 앨런 스미시 처럼 나오지 않을까?
대한민국 Rock팬으로 태어나서, 음반 한장 사려고 그동안 쉽게 지갑을 열수가 없어, 자존심이 구겨졌던 분들에겐 그야말로 희소식! 오랜만에 돈 주고 사야 할 필청 앨범이 나왔으니, 대한민국 Rock팬들은 물론이고, 기존 대중음악에 식상한, 가요팬들에게도, 앨런 스미시의 첫번째 싱글발매 소식보다 더 좋은 뉴스는 올 한해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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