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까진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되었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 전 일이지만 기뻐야 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니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 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 곳에 없어 정말 미안한 일을 한 걸까 나쁘진 않았었지만 친구인 채 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 하지만 미안해 니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 전 일이지만 기뻐야 하는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니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온전히 당신으로 가득 찬 이 밤이 가만히 내게서 멀어져도 아무런 대책 없는지 아무리 불러봐도 닿을 수 없는 이 마음을 그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런 상관 없는지 나를 기억할까 하루가 멀다 하고 보고 싶던 그 마음도 지나갈까 그대의 오늘은 또 아무렇지 않게 잊혀질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여전히 내겐 그 무엇도 분명하지 않은 꿈
짙푸른 어둠이 내려앉은 거리 들리지 않는 소리로 난 노랠 부르네 태옆감는 토끼 그게 나의 이름 낡은 북을 두드리며 슬픈 꿈을 꾸네 조금 더 걸어보고 싶어 저 멀리 달도 가고 싶어 이제 태옆이 풀리면 힘없이 멈춰 서지 가엾은 내 영혼 차가운 이 길위에서
태옆 감는 토끼 슬픈 나의 운명 아무도 듣지 않아도 난 노래 부르네 조금 더 걸어보고 싶어 저 멀리 달도 가고 싶어 이제 태옆이 풀리면 힘없이 멈춰 서지 가엾은 내 영혼 차가운 이 길위에서 내리는 눈도 맞고 싶어 소리쳐 노래하고 싶어 이제 태옆이 풀리면 다시 잠이 들겠지 가엾은 내 영혼 차가운 이 길 위에서